합격자 수기

고려대 보건정책관리학과

강O연, 고잔고등학교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믿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본문

고등학교 때 수시와 정시 모두에 신경 쓰다 보니, 실망스러운 수능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고3 때 갑자기 초등교사로 진로를 틀었던 저는, 교대를 지원한 수시 6개 모두 불합격이었기 때문에 재수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재수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정보도 없었기에, 수험생 카페에서 알아보던 중 평촌종로학원을 알게 되었고,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타 학원에서도 상담을 받아 보았지만 평촌종로학원에서는 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며 공부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선 저는 공부할 때 질문이 굉장히 많이 생겼기 때문에 ‘무한 질의응답’이 제가 평촌종로학원을 다니게 된, 그리고 실제로 재수생활에서 가장 도움이 된 시스템 중 하나입니다. 또한 담임선생님과 일요일 의무자습이라는 시스템 덕에 좀 더 엄격히 관리되는 환경 속에서 공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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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에 개강을 하고 수업을 들으면서 선생님들께서 말씀해주시는 학습법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에도 학습시간은 많았고 열심히 했지만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던 것은 잘못된 공부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매번 수업을 듣고 공부방법을 바꾸면서 제가 그동안 공부를 허투루 해왔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점수 기복이 많았던 국어의 경우, 학습법의 변화로 수능날까지 안정된 성적을 만들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공부방법이 옳다고 생각하는 친구들도 선생님들의 조언을 귀 기울여 듣고 최소한 일주일은 따라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저는 약 9개월간의 재수기간이 생각보다 짧고 해야 할 공부는 많기 때문에 순간순간의 유혹을 잘 참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월부터 4월까지는 매달 치르는 모의고사 성적에 충격을 받으면서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는 5월부터는 창문만 봐도 놀고 싶고 공부하기 싫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계속 잡생각만 하고 매 쉬는 시간마다 노는 것이 아니라, 점심시간에 잠깐 친구와 옥상에 올라갔다가 왔습니다. 심적으로 긴장이 풀릴 때 마다 저는 내년 봄에 재밌게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 생각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를 믿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재수를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열심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모의고사 성적이 잘 나와도 운이 좋아서인 것 같고, 재수를 해서 대학을 잘 갈 수 있을지 의문이 들 때도 많았습니다. 그러다가 학원에서 ‘청춘 힐링 프로그램’을 한 번 듣게 되었고 매일 ‘나는 날마다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라고 자기 암시를 하라고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한 것 같았지만 아침에 일어나서 긍정적 자기암시를 하다 보니 밝은 기운으로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담임이셨던 양인모 선생님도 저의 플래너에 제가 정말 열심히 살고 있고 꼭 그것에 대한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계속 말씀해 주셨기 때문에 근거 있는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재수를 하면서 저의 20살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매 순간을 간절하게 살았습니다. 재수기간동안 많이 속상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그만큼 저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던 1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 재수를 통해서 정말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 다는 것을 몸소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장의 결과로 일희일비하지 말고 끝까지 자신을 믿고 간절하게 재수하면 정말 자신이 원하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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