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3 현역 시절에 수능을 철저하게 준비하지 못했고, 
그 결과 수시로 지원한 대학의 수능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고 정시로도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없어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혼자서는 제 자신이 공부 외의 다른 것에 한눈을 쉽게 팔 것만 같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고, 학원을 알아보던 중 평촌종로학원이 저의 공부습관을 잘 잡아주고 관리를 잘 해줄 것 같아 크게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평촌 종로학원에서 재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평촌 종로학원은 자습실이 잘 정비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선생님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공부분위기가 조성되어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매우 조용하여 자습시간에 최대한으로 집중할 수 있었고 졸거나 자는 학생이 생기면 선생님께서 깨워주셔서 공부 분위기를 흐리는 학생은 거의 없었습니다. 
 
또한 담임 선생님께서 매주 학습계획 코칭과 공부 조언을 해주신 덕에 본질적인 공부방향을 찾아나갈 수 있었습니다. 
종로학원 플래너를 매일매일 작성하였는데 이 플래너에는 과목별 공부 시간과 공부 내용을 적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 플래너를 선생님께서 보시고 과목별 공부 비율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도와주셨으며 과목별로 공부 방법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특히 수학 과목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 수능에서 3등급을 받고 올해 6월 모의고사까지도 3등급을 받아 걱정을 많이 하였는데 선생님께서 어려운 문제와 쉬운 문제의 비율을 제 성적에 맞게 맞춰 주시고 매주 확인하시면서 할 수 있다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9월 모의고사와 수능 모두 수학에서 1등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무실에 가면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질문에 답해 주셨기에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바로 해소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질의응답 신청만 하면 선생님께 1대1로 모르는 내용을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은 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질의응답을 통해 알게 된 내용과 수업시간에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을 모두 포스트잇에 하나씩 적어 책상 앞에 붙여 놓은 후 하루 일과의 마지막에 외우고 다음날 아침에 복습을 하였는데 이 방법이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매달 실전처럼 보는 종로 모의고사와 교육청 모의고사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주기적으로 모의고사를 침으로써 제가 어느 과목의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를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 저는 시험을 볼 때마다 긴장을 많이 하는 편이었는데 매번 모의고사를 학원에서 실전처럼 보다 보니 시험에 익숙해져서 수능 당일에도 모의고사 보듯이 긴장을 덜 하고 볼 수 있었고, 이로 인해 최선의 컨디션에서 수능을 칠 수 있게 되어 더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